Sonar 지표사용법과 실전매매법

기술분석/보조지표 | 2015. 12. 6. 19:14 | Posted by goldsunshine

Sonar 란?

日本노무라 증권의 Technical Analyst인 오카모도는

주가 변동 사이클의 전환점을 파악하기 위해서 Sonar 챠트를 개발하였다.


Sonar 챠트는 Sonar Momentum Chart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이 기법의 핵심이 momentum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momentum이란 기하학적으로 곡선 위에 있는 한 점의 기울기를 계산하는 것인데

경제학에서 자주 언급되는 한계변화율의 개념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예를 한계변화율이란 개념을 주가에 적용해 보면

주가가 바닥에서 상승할 때 그 상승폭(한계변화율)은 점차 커지다가

어느 수준에 이르면 주가는 계속 상승하지만

그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고(한계변화율이 감소하게 되고),

결국에는 천장권에서 정점을 이루고(한계변화율은 0이 되고) 주가는 하락한다는 것이다.


즉,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기에 그 상승과 하락의 기울기를 계산해 냄으로서

상승이나 하락의 강도를 계산해 내고,
이에 따라 현재 주가의 강도가 강할수록

이전의 흐름을 이어 갈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반대로 주가의 강도가 약화되고 있다면 이는 주가의 변동 가능성이

커짐을 의미한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한 것이다.

 

 


계산법

Sonar Momentum을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알아야 할 개념이 있다.

그것은 이동평균을 구하는 방법 중 지수이동평균인데

Sonar Momentum은 지수 이동평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MACD등의 산식에서도 지수이동평균을 사용한다.

먼저 Sonar Momentum을 구하는 산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금일의 n일 Sonar Momentum
= 금일 지수이동평균 - n일전 지수 이동평균


Sonar Momentum Signal線
= Sonar Momentum의 m일 지수 이동평균


주) 위식에서 지수 이동평균값,

비교를 위한 기간 값인 n값 및 m은 각각의 hts에 따라 다를수 있다.


☞ Tip
지수이동평균은 지수평활법(Exponentially smoothed average)이라고도 불린다.

단순이동평균이 최근 주가와 오래된 주가를 같은 비율로 반영하여

최근의 주가 움직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지수 이동평균은 최근의 주가에 높은 가중치를 주고

오래된 주가에 낮은 가중치를 주는 방법이다.


이해하기 쉬운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예를들어 지수이동평균에 의한 5일 지수 이동평균은

 

 


분석방법

Sonar Momentum을 이용한 매매기법은 다음의 5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있다.


① Sonar Momentum의 0선돌파
② Sonar Momentum의 반전
③ Sonar Momentum과 Sonar Momentum Signal선의 교차
④ Divergence를 이용한 전략
⑤ 추세전환의 실패를 이용한 전략

 

분석방법 Ⅰ: Sonar Momentum의 "0"돌파 이용기법

상기 한 바와 같이 Sonar Momentum은 주가의 한계변화율이다.

따라서 주가의 한계변화율이 "0"이 되는 시점이 바로 추 세가 전환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 Sonar Momentum이 (-)수준에서 진행하다가

"0"선을 교차한 뒤 (+)로 전환되면 매수신호이고
? Sonar Momentum이 (+)수준에서 진행하다가

"0"선을 교차한 뒤 (-)로 전환되면 매도신호로 인식하는 기법이다.


하지만, 이 기법은 주가가 강한 추세적 흐름을 보일 경우는 매우 유효하나

주가가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으면 잦은 속임수의 가능성이 있어 단점이 있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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