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통제 규칙 등의 내용이 나온다

알고 사는법 | 2014. 10. 5. 22:55 | Posted by goldsunshine

제시 리버모어의 전략은 전환점(기본 추세가 시작되는 지점이자 추세가 변하는 지점)을 포착하여 매매를 하는 방법이다.
상승 전환점을 포착해서 진입하고, 주가 조정 후 다시 이전 상승세를 이어가는 연속 전환점을 추세 강화로 정의했다.
그리고, '신고가'를 항상 호재로 여겼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이전에 읽었던 책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와 비슷한 부분이 좀 있는 것 같다.
그 책을 읽고 이 책을 읽으면 더 이해가 잘 갈 듯 하다.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매매기법을 책을 토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하향식 매매 - 추세를 따르라, 주요 시장을 점검하라
- 업종의 집단적 행동이 타이밍의 핵심 신호다: 주가가 움직일 때는 한 종목이 단독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자매 주식도 확인하자.
- 선도 업종 내 선도주를 매매하라: 특정 업종 내에서도 가장 지배적인 종목 매수
- 강세장에서 상승 추세를 주도하는 시장 선도주에 주목: 이러한 선도주들이 흔들리면서 신고가 형성에 실패하면, 시장 추세가 바뀌었다는 신호일 수 있음.
- 주식시장 흐름을 분석하려 할 때는 당일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나타냈던 선도주로 선택의 범위를 좁혀라:
  선도주에서 이익을 낼 수 없다면 그 시장에서도 이익을 낼 수 없음.
- 손절매 수준 정하기: 일단 정한 손절매 수준은 반드시 지키기.
- 처음부터 대규모 포지션을 취하지 말고 일단 소규모 포지션을 취해 자신의 시장 판단이 옳은지를 시험하라:
  자신의 시장 판단과 타이밍 분석이 옳은지 확인하고 최소 저항선의 방향도 확인.
- 장기 추세 이후에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을 경계하라:
  이것은 현 추세의 끝이 임박했다는 하나의 단서이자 경고등.
 
이 책에는 위 내용 외에도, 자신의 경험, 자금 관리 규칙, 감정 통제 규칙 등의 내용이 나온다.
 
제시 리버모어가 말하는 위험신호는 다음과 같다.
 
- 일중 고점이 전일 고점보다 높지만, 장 마감시 종가는 전일 종가보다 낮고 당일 거래량은 전일 거래량보다 많을 때 일중 반전
- 장기 상승 추세 이후에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가가 등락하는 상황 경계! 이것은 현 추세의 끝이 임박했다는 하나의 단서이자 경고등.
- 거래량은 증가하는데 주가 변동은 없고, 가격이 더 상승하지도 않고, 신고가를 형성하지도 못하고, 기존의 추세가 이어지지도 않는다면 이는 주가가 천장을 쳤다는 것을 알리는 일종의 경계 신호.
 
 
내가 주식을 매매하는 방법이 제시 리버모어와 비슷해서(?) 꽤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도 주로 신고가 종목만 진입하기 때문에.
앞으로 제시 리버모어처럼 전환점을 열심히 찾아보고 진입할 생각이다.
리버모어는 표를 만들어 주가를 적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HTS에 차트와 여러 지표가 잘 되어 있으니.​
혼자서 주식하는 것도 나와 제시 리버모어가 비슷하다.
나와 생각하는 게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꽤 공감하면서 읽었다.
꽤 괜찮은 책이라 다시 읽어 볼 생각이다.
한권쯤 갖고 있으면서 부분부분 반복해서 읽어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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